2020활동가이야기주간행사가 끝났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임운영자분들을 위한 주제별 이야기카드 활용법을 알려드립니다.  

  이야기모임 주최자를 위한 최종 안내문 (모임 개최 전 꼭 읽어보세요) 

  모임기록 관련 올려주신 내용 중 개인정보와 이야기가 담긴 기록지와 회고지는 운영진이 저장/보관 후 게시글에서는 삭제했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마음건강[11.3/광주] '재난시대'에 '마음챙김'

#. 모임 정보

  • 모임운영자 : 필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음식공방, 농사, 요리, 지속가능성, 놀이,일 등의 재료를 가지고 배움을 기획하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 개최날짜 / 시간 : 11월 3일(화) 오후 4시
  • 개최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 모임 장소 :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2층
  • 모임 개방여부 : 초대하는사람만(O)
  • 참가자 초대 및 모집 방법 :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활동가 1명 / '세상에서가장느린식당(줄여서 '세가식') 크루' 4명]
  • '세가식크루'는 스무살 4명으로 이루어진 일경험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지속가능한 먹거리을 고민하며,  일 경험을 위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찾고 만들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 모임 내용 설명 _ 아래에 (1)모임 주제(2)진행 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세요. 
* 다만, 활동가이야기주간 취지에 맞지 않는 개인적인 친목모임이나 활동/활동가와 전혀 무관한 모임은 지원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모임 등록 마감 후, 10월 20일에 지원대상 모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1) 모임주제 설명

  • 일경험 프로젝트 그룹 '세가식크루'는 평범한 스무살 4명 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요리와 음식을 좋아하고 함께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 꿈, 희망, 환상,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스무살은 '코로나'와 함께 우울했다. 그렇지만 주저 앉지 않았다. 
  • 청소년에서 성인이 된 스무살 세가식크루 4명과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며 해냈던 성장, 일경험, 진로에 관한 고민을 나눈다. 
  • '지속가능먹거리', '기후위기', '비건'을 주제로 프로젝트(비건다과케이터링, 도시농부장터 출점)를 해냈고, 일상의 균형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 중이다. 이 '재난시대'의 우리 '마음건강'을 돌아보며 들여다보고, 마음을 챙겼던 순간을 나누고,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각자의 방법을 나눠보려 한다. 
  • 세가식크루는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진로프로젝트 '세상에서가장느린식당'을 2년 이상 참가했던 4명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후위기, 도시농부장터, 요리, 내힘으로 살아보기 등에 관심이 많아 이 주제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직접 만든 아래의 철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세가식 크루 철학 
    •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상상해보고, 주체적으로 계획하며 재미있게 해나간다.
    • 서로에게 서로가 지지대가 되어 기운을 얻는다.
    •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만의 스타일로 발효되자.
    • 의도치 않은 변수도 기꺼이 즐길 줄 안다.
    • 낭만적인 채소들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만든다.
    • 출처를 알 수 있는 재료들로 작물의 뿌리까지 요리하며, 나와 음식의 관계를 생각하고 지구와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기억한다.
    • 언제나 함께 협동하여 체계적으로 요리한다.

(2) 진행방식

  • [기] 청소년과 청년 사이에서 : 올해 좌충우돌하며 일 경험했던 이야기를 풀어본다.  
  • [승] 마음 들여다보기 : With Covid-19, 나의 올해, 일상, 삶, 진로, 고민, 진짜 필요한 것을 이야기 하며 서로를 들여다본다.
  • [전] 마음챙김 : #재난시대 #청년 #일 #진로 / 각자 내 마음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다른 구성원들에게 솔루션을 구한다. 
  • [결] 마음돌봄 : 오늘 이야기 회고









#마음건강 #3일 #전라 #광주 #초대



2020.11.3(화) 15:00~18:00 / 세가식크루(세상에서가장느린식당 크루)

활동가 이야기주간 이야기 내용 기록 

기록 및 정리 : 필라


ㅁ 개요

  • 일시 : 2020년 11월 3일(화) 15:00~18:00

  • 장소 :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2층 소리없는방

  • 참석자 : 글동, 덥석, 두콩, 주쓰, 라라, 필라

  • 주제 : 마음돌봄과 마음처방(2020년에 스무살의 맞이한 우리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주요내용

[열기] 지금 기분은 10점 만점에 몇점?

[진행] 마음풍경 카드로 알아보는 나의 마음 그리고 셀프 처방과 멤버들이 건네는 퍼방 

[마무리] 올해는 어떻게 마무리 해볼까? 내년에는 어떻게 살아볼까?


ㅁ기록요약

 

ㅁ 기록내용

글동 : 무언가 계속하지 않으면 불안해요. 1-5월까지는 집에만 있었어요/ 6월부터는 빡세게 일하고 살았고요. 돌이켜보니 한게 너무 없는거에요. 내년이면 3학년인데… 조급해지는거에요. 인간관계도 하고 해야하는데.. 학교에서 내가 할려고 했던게 어디까지 이뤄졌나? 해서요. 코로나 때문에 마음이 약해진게 도전을 계속해야 다음이 안 무서운데, 코로나 나아지면서 도전해야 하는 일이 생기는데 할려고 하니 생각이 많아지고 주춤해져요. 말수가 줄었어요. 사람을 만날 일이 없으니까 이야기하는 순간이 적어지니 말이 안되요. 말을 안해서 의사소통이 힘들어지기도 했어요. 소통 능력이 떨어진 느낌이요. 

=> 자기처방 (용기) 한 것은 많은데 한게 없다고 느끼는게 하고 싶기보다는 그냥 뭐든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골라. 결정할 때 도전하는게 싫고 하던걸 하는게 좋아. 필요에 의해서 하는데… 용기가 부족해서 하려던 것보다 다른 것을 골라. (마음 알아주기) 글동 고민에 딱 이거다는 없었어요. 마음을 알고 있는게 중요해. 불안하다고 했는데 왜 그런지 알고 있는게 중요할 거 같아. (삶의 의미) 영상인가 책에서 삶의 의미를 알아본다는게 중요해.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생각해본적이 없어. 제 스스로가 행복한게 삶의 의미가 아닐까요, 행복하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할 필요가 없다. 삶의 의미가 너무 어려운 단어 -덥석,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좋겠다 싶어서요. (자기표현) 마음을 표현하는게 부끄러워. 고맙고 진지한것도 어려워. 부끄러워 하고 후회하고.. 이불킥을 해. 진지한 마음을 표현하는게… 마음을 너무 많이 내어주는게 두렵기도 하고… 부끄러워. (인정) 당신이 들었던 인정하는 말중에 기억에 남는 말? 금곡마을… 사람들만의 장점을 말해. 덥석은 성실함이 장점, 생각을 많이 한다, 준비 전에 생각하는 시간이 긴데 장점이야, 싫다고 했는데 장점인거 같아요. 파트너는 불안하지 않을거야. 안정감이 있죠. 글동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올한해 세가식크루 여러분들이 되게 많은 일을 했어. 올해 한게 마음이 불안하다… 왜 한게 없다고 느끼지? 내가 생각한것만 해도 많은데. 칭찬을 의심하기는 해. (놀이 재미) 지금한게 없다고.. 뭐든 해야겠다 했는데.. 올한해 살아가면서 일을 했을 때 재미있게 했는지? 두콩은 일이 재미있는지 생각하고 시작해. 어떤 일을 할 때 그렇게 생각해. 재미있어 보이면 했으면 좋겠다. 하다보면 힘들면 지치곤해. 재미만 있지는 않아. 재미있지만은 않아요. 응급구조, 119도 힘들어.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잖아. 어떤 생각을 하든지 후회를 하거든요. 재미를 보고 선택을 해요. 


(글동) 역할을 맡으면 더 못하고 역할이 없으면 더 잘해. 역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니 무서워서 무분별하게 할려고 했어. (라라) 그래서 한것이 없다고 느낄까?


덥석 :  피곤하고 쉽게 지쳐요. 알바를 하는데요. 아무것도 안해도 피곤하고 지치고. 집에서도 짜증내고 그러는데요. 알바가 너무 힘든거 같아요. 원래 주말 알바여서 하는거였는데요. 주중에도 나오라고 하는거에요. 너무 매일 나오라고 해서 체력적으로딸리고 다리도 붓고 근육통도 오고요. 그래서 피곤하고 지쳐요. 강의를 평일에 다 끝내야 하는데 알바 때문에 강의를 못 듣겠어요. 텐션이 딸리고 지쳐있어서 못 놀겠어요. 체력이 안 따라 주니까… 체력이 딸려서 힘들어요. 

=> (덥석) 자유로움. 조금이라도 자유시간을 가지면 그래도 치유가 될 거 같아. (건강) (성찰) 피곤한게 서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짝다리 습관, 얼굴 표정, 앉아 있는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이런 점이 있으니 어떻게 노력해야 겠구나 생각하면 좋겠음. 자기진단을 내리고 습관을 바꾸는거. 자세를 바꿔달라. 방법이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좋은지 몰라. 

(두콩) 여유로움, 덥석이 사장님께 말해서 시간. (글동) 균형, 균형이 잡혀야 한다고 생각해. 회복하는데 시간을 확보해. (주쓰) 휴식, 잠 / 알바를 그만둔 이유는 너무 힘들고, 놀 힘도 없고…하다보니 괜찮아져. 체력적으로 못 버티면 그만두는 것도 생각. 주말에 학업을 챙기도 싶어서… 방향에 맞게 휴식을 만들던지.. 돈을 벌고 싶다면 계속해. 선택 


두콩 : 약속을 계속잡아요. 여기에 포함되는게 많았는데… 그 중에서 이게 가장 높아요. 저는 약속이 없는 날이면 약속을 잡아야 할거 같아요. 친구를 만나거나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지금만 그러는게 아니라… 예전에도 역할을 해야 할거 같고 공부도 동아리도 집행부도 다 해야할거 같아요. 약속 없는 시간에 집에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움직여야 해요. 약속을 써서 나가고 의미있게 쓰고 싶어서요. 바쁜게 좋아요. 한달에 한번 집에 있는게 좋아요. 가끔의 여유로움이 행복해요. 너무 항상 여유로우면 머리 아프고 그래요…

알바를 하면서 어깨나 목 등에 통증이 있어요. 사람들도 미워져요. 알바가 힘들어… 서비스업 알바를 하면서 성격이 왜 바꼈지? 성격이 안 좋아지는구나.

=> 두콩 : 삶의 의미. 사서 고생을 하는지 생각해봤는데, 어떤 일을 할 때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 의미를 느껴, 좀 쉬면 또 반복이 돼, 약속이 많으면 할 일이 많고 만남 속에서 해야할 일이 생겨, 힘든었던거 회복, 사람 만나는게 좋아, 쉽게 도전하는만큼 쉽게 포기하기도 해, / 두콩 : 강의를 듣고, 알바 전에 강의를 들어요. 평일에는 강의가 많지 않으니까 1개당 1시간 이니까 하루에 잡아서 들어요. 남은 날에는 집에서 노는 것도 어지러워. 나가서 생산적인 일을 해. 친구를 만나든지, 나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 / 글동 : 성찰, 질을 높였으면 함. 강의를 듣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 공부에 시간을 쏟아보면 어떨까 / 주쓰 : 놀이, 재미, 그러는 이유가 재미있으니까 그러는거 같아. 그게 좋으면 그렇게 살아. / 덥석 : 함께 기뻐함, 어떤 사람과 함께 기뻐하고 싶나요? 제가 내성적이었는데요. 중학교에 와서는 갑자기 계기가 있는게 아니라 발표하니 선생님이 칭찬해주고 자신감을 붙게 되고.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고 있는거에요. 성격이 바뀌었는데… 뭔가 예전에는 지금은 모두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랑받고 싶구나 하는거. (꿈과 희망)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 보면서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길 원할까? 궁금증이 들어서 당신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빠른 나이에 성공을 하고 싶어요. 결혼도 하고 애도 4명이나 낳고 싶어요. 집도 짓고 싶고, 지금부터 알바 하다보니 적금 넣었는데 50만원을 넣어. 허리띠를 졸라 매는게 아닐까. 동갑인 여자애인데 주 4일 알바하는데 80만원까지 넣어봤다고 하는데 돈을 많이 벌고 싶고 사고 싶은게 많고… 우리 또래 애들은 그냥 사는데, 왜 내가 뭘 위해서 하는거지? 많이 넣더라도 이렇게 까지 안하는데? 하고 싶은걸 누려야 하지 않나? 젊었을 때라도 그렇게 해야하지 않나? 미래를 생각해봤어. 지금 나는 뭐하고 있는지? 난 나를 위해 무엇을 쓰는지? 빨리 자리를 잡고 싶은데? 안정적일거같아요. 


(글동) 알바하면서 돈 벌었는데. 아무 것도 안한거에요. 그냥 돈만 모은거에요. 난 무얼 위해 돈을 모았지? 스무살의 경험은 돈이고 시간인데. 한달 살기, 자급자족, 복덕빵-지음책방에서 일하기. 인턴십.  

(라라) 복덕빵 사장님 농인문학 준비. 제안을 잘 하려면 반겨주실지도. 


주쓰 : 세상 혼자인 것 같아요. 이런 생각 때문에 결국엔 개인플레이라 생각이 들어. 삶이 의미 없다고 느껴져. 잘 지내다가 한번씩 그런 생각이 들 때 그래. 머리로는 함께 하는 순간에는 같이 해야 하는 구나 느끼는데 결국은 개인플레이구나. 남이 내 인생을 살아주는게 아니라 혼자인거 같다고 느껴요. 결국엔 혼자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기도 하다. 

=> (주쓰) 함께 기뻐함. 연락하는 친구들도 있고 혼자 인거 같아도 같이 사는 세상. 함께 기뻐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사람들이랑 있으면 이런 생각이 덜 들어. (글동) 혼자만의 시간. 혼자임을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을까. (두콩) 성찰. 자란 것도 혼자서 자란게 아니야. 부모임이 키워주셔서 자란거고 이야기하고 상호교류가 있어서 가능했어. 혼자서 클 수 없어. 나중에 되어서도 혼자서 해야하지만, 그래도 혼자서는 못해. 같이하고 도움을 받아서 하는거라고 생각해. 성찰해보고 되돌아 봤으면 좋겠어. (감사) 최근 가장 고마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열정) 혼자라도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하면 우울하고 힘들거나 그러지 않아요. 집중해서 하는거니까 즐겁게 된다. 혼자라고 느끼면 되게 힘들긴 한데… 열정적으로 한다면 그렇게 느끼진 않아. 중요하고 좋아. 가장 고마운 사람? 동생에게 고마워. 동생을 아끼고 사랑했지만 힘들어 하기도 해. 비교대상이 없었다면 성장하려는 의지도 없었을거야. 나를 힘들지만 머리를 크게 한 사람. 요즘엔 너같이는 안살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혼자라고 생각하는데요. 학교, 친구, 동료… 한 끝 차이로 틀어지면 두번다시 안봐. 부모님, 가족 외에 있을까? 순간순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하면 감사해. 도움을 줬을 때 충분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생겨나.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고 감사함을 되새겨. 

라라 : 피곤하고 쉽게 지쳐요.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면 될 거 같은데 주말엔 놀고 싶은 마음이 들고, 놀면 일이 쌓이고 무리해서 몸을 쓰면 악순환이 계속 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걸 시도 했는데 분배해서 하는게 버겁다. 만성피로가 이런거구나 느끼고 있어요. 

필라 : 요즘에 술을 안 먹고 코로나 시대가 와서 상하반기 그래도 생각할 시간들을 많이 가졌었고. 남은 인생을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10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는 것을 하고 있어요. 

나의 자의로 나의 결심으로 사는 것  

일정을 4개를 소화했는데 공허해서 그런 것 같아요. 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난 여기서 계속 일을 해야할까? 집도 없는데. 그런 고민들이 커지고 마음이 공허하니까 나를 책직질 해서 시간을 쪼개서 쓰고 규칙적으로 써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거든요. 그렇게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다가 갑자기 순간 나 왜 이러지? 나 이러다 갑자기 우울해지지 않을까? 마음의 공허함이 커서 그것을 어떻게든 극복해보고자 이렇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필라처방 : 초심 _ 아침에 빨리 일어나는게 목표였으니 그것만 해도 성공인데 일찍 일어난 시간을 허투르 쓰는게 너무 싫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저한테 항상 하는말인데. 네가 제일 처음에 하려고 했던게 일찍 일어나는거였잖아. 이렇게 초심을 유지하고 있다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건데. 


덥석 : 마음 알아주기. 

필라의 선택 : 즐거움 _ 느낀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자꾸 의심하는. 명확하게 이름을 붙이기 힘들어하고. 사실 이름 안붙여도 되는건데. 

주쓰의 처방 : 놓음 _ 너무 많이 하려고 하지 않고 한것 하나만. 이것보다 조금만 더. 이런 식으로만 하면 될 것 같아요. 

글동 처방 : 당신이 흔들림 없이 지켜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주쓰: 부모님이 나에게 가지고 있는 믿음. 저에게 많은걸 바라고 믿고 이러는 분은 아니여서 최소한의믿음 있잖아요. 우리딸은 담배는 안 피우겠지.이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자식으로서. 최근에 동생이 부모님 속을 너무 많이 썪여서. 그런 모습이 배은망덕 해보여서. 그것 때문에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 하시긴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겠다. 


덥석 : 우정 _ 친구들간의 우정을 깨고 싶지 않아요. 죽을 때까지 평생 가고 싶어요. 근데 사랑은 모르겠는데 우정이 더 그래요.  적어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우정을 깨고 싶지 않아요. 

글동 : 반항심 : 저는 최소한의 반항심이라고 해야하나? 알바하다보면 저한테 너무 무뚝뚝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나에게 바라는 기대가 있어요. 자신들에게 애교있게 말을 해주거나, 살갑게 해주거나. 그런걸 충족 안해주니까 싫은가봐요. 언니랑 이야기할일이 있었는데. 언니는 직장에서 꼬치꼬치 사생활까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대요. 그럴때 저는 딱 끊을 것 같은데 언니는 유도리 있게 넘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는 딱 끊고 싶어요. 

두콩 : 나 자신_ 사람들에 따라 제 모습이 다르게 비춰진다고 생각해요. 

라라 : 사랑. 부모 자식간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동료와의 사랑. 분명 흔들리겠지만 사랑이 없으면 너무 공허한 것 같아요. 

필라 : 결정적인 순간에 불의에 저항하고 싶어요. 의사 파업같은 것 할때도 내가 의사 집단의 의사였다면 난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두콩의 솔루션: 이해 _ 마음이 어떨때 공허한 마음이 채워진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을 만나서 그런 마음을 이야기 하고 또는 어떤 것에 집중하다보면 공허함을 잊게 되는 순간인 것 같아요. 

저는 필라가 마음이 공허해서 일을 열심히 하고 그런다고 했는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 제가 이 공허한 마음을 잊기 보다 채우려고 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라라 : 어떨 때 사랑받는 느낌이 드나요? 일상을 살아가면서. 부모님께서 때가 되면 밥을 먹으라고 해주고. 말이라도. 뻔히 내가 아침을 안먹는지 알아. 그래도 항상 엄마는. 린아~ 엄마 아빠 밥먹는다. 이런게 가족들 간의 사랑이구나. 뻔히 이 시간에 나가는거 알지만. 제가 나가보겠습니다. 라고 말하는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걸 챙기는 모습들을 보면. 사랑받는 것 같아요.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주나요.: 요즘에 노력하는게 생각날때 연락을 하려고 해요. 연락이 넘치는 시대에 살기 때문에 제대로 안부를 물으려고 하거든요. 하나라도 표현해보려고 하는것. 애정을 주는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라라 : 인내, 해야되는 일을 막판에 하려는게 있어서요. 하고 싶은 일도 인내하고 미리 미리 하자. 필요하다. 분수를 알고 할 수 있는 것만 잡았어. / 편안함 : 어떤게 필요할까요? 인내가 필요해. 참고 해야하는데… 회피하는 성향이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그래. 결국 해야하니까 피곤한 상황에서 해야해. 무언가를 앞두고… 다른 것을 하는 느낌. 노세요. / 글동 : 여유로움이 필요. 쉬운일을 먼저? 어려운 일 먼저? 어려운 일을 먼저 해. 급한일과 쉬운일을 번갈아 가면서 하려고해. 책도 3-4권 동시에 읽어. / 주쓰 : 놓음, 포기, 미루다보면 찝찝하고 결국에 해야 하니까 끝내 하니까 피곤하고… 그렇게 되면 잘 시간을 써야해. 원래 미루는데 어느날 미리 끝낸 적이 있는데 미리 하니 넘 행복해. 24시간이라는게 너무 평화로운 규칙이야. 미리 하면 또 할 시간이 생겨. 미리하는 습관 강추. / 덥석 : 어떤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싶나요? 일을 도모했던 사람들. 기쁜 일을 함께 기뻐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하고 싶어. 관계는? 좋아요. 


필라: 당신이 용기를 내기 위해 필요한 것 :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준비를 열심히 한다던가, 나름대로 계획을 해서 이 순간에 용기를 내자고.못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을 회피한다. 용기라는 것이 잘하는 것을 용기내는 것은 아니다. 회피하는 것이나 그런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